둘째날 5언더파 '데일리베스트', 박희영이 공동 5위서 '추격전'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다이나쇼어코스(파72ㆍ6738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3시즌 첫 메이저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으며 '데일리베스트'(5언더파)를 쳐 리더보드 상단(7언더파 137타)을 접수했다.
리젯 살라스(미국)가 1타 차 2위(6언더파 138타)에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박희영(25ㆍ하나금융그룹)이 공동 5위(4언더파 140타), '개막전 챔프' 신지애(25ㆍ미래에셋),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세리(36ㆍKDB금융그룹), 강혜지(23)가 공동 8위(3언더파 141타)다. 선두로 출발했던 최나연(26ㆍSK텔레콤)은 샷 난조로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의 어수선한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며 공동 21위(1언더파 143타)로 추락했다. 디펜딩챔프 유선영(27ㆍ정관장)은 '컷 오프' 됐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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