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기아, 두산 "실력도 1등, 인기도 1등."


올해 유력한 프로야구 우승팀으로 꼽히는 기아타이거즈가 상품 매출 성적에서도 최상위권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올해 1~3월 시즌 오프기간 중 프로야구 유니폼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기아타이거즈(21%)가 1위에 올랐다. 두산베어스(17%)는 기아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진행된 시범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이며 상위권에 오른 두 팀이 유니폼 매출에서도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것.


3, 4위는 삼성라이온즈(15%)와 롯데자이언츠(14%)였다. 이들 팀은 시범경기에서 모두 하위권이었지만, 변함없는 팬심을 유니폼 판매량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첫 정규리그에 나서는 신생팀 NC다이노스(10%)는 기존 인기구단인 LG트윈스(8%), SK와이번즈(6%)를 제치는 기현상을 보이며 5위에 올랐다. 11번가 관계자는 “롯데와 두 차례 시범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경남 더비’라는 새로운 지역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성적 뿐 아니라 인기 경쟁도 활발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최초로 새내기구단 NC다이노스의 유니폼, 모자 등 공식 상품을 판매한다. 2011년에 창단한 NC다이노스는 1990년 쌍방울 창단 이후 20년 만에 탄생한 신생팀이다. 11번가는 NC다이노스 상품을 판매해 삼성라이온스, 두산베어스 등 총 9개 전 구단 상품을 마련했다.


11번가 측은 “야구 열기가 뜨거운 통합창원시에 새 구단이 창단하면서 NC 다이노스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며 “NC다이노스 공식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야구=11번가’라는 공식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NC다이노스 측도 “오프마켓 중 9개 전 구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11번가와 제휴로 나타나는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1번가는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돌직9쇼핑 베이스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NC다이노스를 포함 SK와이번즈, 삼성라이온즈 등 9개 전구단 상품과 야구용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NC다이노스 팬 유니폼(원정)은 3만7900원이다. 기아타이거즈 선수 캐리커처 티셔츠는 1만8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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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야구 마니아를 위한 돌직9 혜택으로 야구용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기획전은 프로야구 기간 내 상시 운영된다. 또한 티켓11번가를 통해 NC다이노스와 넥센히어로즈의 홈경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11번가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전구단 돌직9쇼핑’ 메시지를 새긴 대형 야구공 옆에 모델들이 야구용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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