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 담당공무원 교육… 관계자 450여명 참석
방재청은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를 시작으로 28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재해예방사업의 효율적 추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재해위험지역 예방사업 추진 계획 등을 설명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방재청은 본격적으로 집중호우가 시작하는 6월 말까지 예방사업을 조기 완공해 자연재해 예방효과를 앞당기기 위한 사업 조기추진을 벌여 왔다.
이를 통해 지난 2월 말까지 올해 정비예방사업장의 91.7%를 조기 발주했고, 오는 6월 말까지는 대상사업장의 60% 이상에 대해 주요공정을 완료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개별현장에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방재행정이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게 방재청의 구상이다.
이에 대해 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해예방사업의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추진대책을 공유해 자연재난에 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저감을 실천하겠다"며 "더 나아가 (이번 교육이) 국민이 행복한 재난안전강국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