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짝짓기에 어려움을 겪는 암수 판다가 포르노를 접한 뒤 짝짓기에 성공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 짝짓기에 어려움을 겪는 암수 판다가 포르노를 접한 뒤 짝짓기에 성공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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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짝짓기를 거부하는 암컷 자이언트 판다가 프로노를 본 뒤 성공적으로 교배를 마쳤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자이언트 암컷 판다 커오 린(5)에게 판다종의 짝짓기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여준 결과 성적 흥분을 느껴 교배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번식센터는 3일에 불과한 암컷 판다의 가임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 같은 방법을 사용했다. 커오 린은 그간 수컷 판다 융융이 짝짓기를 시도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그를 거부했다.


연구센터의 수의사들이 판다 포르노를 우리 앞에 틀어주자 커오 린이 유독 관심 있게 이를 시청했고, 곧 이어 융융과 짝짓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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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센터 대변인은 "사육된 판다의 경우 종종 짝짓기를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며 "인위적으로라도 성적 자극을 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교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골반과 엉덩이 등 하체 단련 운동을 시킨다"고 덧붙였다.


개체 수가 극히 적은 자이언트 판다는 사육될 경우 번식률이 매우 낮다. 번식 시기는 3~5월 사이로 한 번에 1~2마리를 낳는다. 한 때 멸종 직전에 놓이기도 했으나 당국의 보호정책으로 혈통을 유지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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