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기관장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주요 현안사업 추진키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명 익산국토청장과 광주광역시, 전남도, 전남발전연구원장,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지방조달청장, 한국도로공사, 공사·공단, 건설협회 회장단 등 유관 기관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익산국토청과 전남도 2013년 업무계획 설명,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와 질의 및 답변, 익산국토청과 전남발전연구원간 MOU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건설협회 회장단들은 대형공사 분할발주 활성화, 적정공사비 지급 및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 하도급대금체불방지 및 공정한 하도급 거래 정착 유도 등을 요청했다.
구자명 익산국토청장은 “더 살기좋은 광주·전남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오늘 간담회가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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