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라띠마'로 성공적인 감독 데뷔..국내에는 5월 개봉
초기부터 다수의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 시상해 온 프랑스 내의 대표적인 영화제 '도빌 아시아 영화제'는 올해도 한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의 아시아 각국의 작품들이 초청돼 경쟁을 펼쳤다.
유지태 감독은 "초청해주신 도빌영화제와 유명한 아티스트들인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이 라띠마'가 한국에서 5월에 개봉할 예정이고 두번째 작품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주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배우와 스텝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 라띠마'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30대 초반 남자와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국제결혼을 한 태국여성과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 감독의 세상을 향한 문제의식이 잘 담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배우 배수빈, 소유진, 박지수 등이 출연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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