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속철도 장곤선 감리평가 1위 수상
한국철도시설공단, 지난해 이어 최우수감리업체로 뽑혀…5개 선진국 업체들과 경쟁에서 성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가 중국고속철도 장곤선(귀주구간) 감리평가에서 1위를 했다.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연합체가 최근 중국 장곤선(장사~곤명) 귀주구간 감리사로 참여 중인 6개 외국감리사를 대상으로 한 발주처의 품질·안전평가에서 지난해 10월 1위 수상에 이어 감리분야 최우수업체로 뽑혔다.
철도공단은 감리업무 중 교량상판(PSM) 제작장에서 표준공법을 지키고 시공과정 중 철근배근 및 철근용접방법 지도와 교좌받침 하부콘크리트를 정밀시공토록 감리해 이 구간에 참여 중인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 5개 선진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오재욱 철도공단 해외철도사업처장은 “이번 수상 외에도 중국 발주처의 각종 용역활동평가에서 5번의 수상실적을 거뒀을 만큼 현지에서의 한국철도기술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유럽, 일본보다 약 10년 뒤진 2004년 11월 중국에 나가 8년이 지났음에도 지난해 12월 수주한 정서선(정주~서주)을 비롯, 중국고속철도 12개 사업에서 기술자문과 시공감리용역에 참여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곤선(귀주구간) 감리사업 현황]
*사업명 : 신설철도 귀주여객전용선 시공감리
*계약범위 : 장사~곤명구간(2구간, 길이=94.446km)
*계약기간 : 2010년 9월~2014년 9월(48개월)
*계약액 : 8224만2153元(약 139억원)<공단분 4132만4083元(약 70억원)>
*발주처 : 호곤여객전용선귀주공사
*연합체 : 서안철1원 공정자문감리유한책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