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 부진으로 통화정책 유지 전망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국의 1, 2월 산업생산 및 소매 판매 증가세가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청은 9일 중국의 1, 2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에 비해 9.9%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10.6%를 하회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소매 판매는 12.7% 증가했다. 소매 판매 역시 시장 예상치 15%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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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앞서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가 3.2%로 나타나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긴 했지만, 중국의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가 증가폭이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조짐을 보임에 따라 통화정책 완화 기조는 좀더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ANZ은행의 류리강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중국이 (기준금리 인상 등) 정책을 바꿀 시점이 아니다"며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물가 등에 대한 우려로 긴축 정책을 할 경우 경기 회복세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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