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한의사 등 235개 의약단체, 매월 경로당 방문
목포시가 235개소 의약단체와 시내 171개소 전체 경로당을 결연시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가 되는 '우리 경로당 주치의제'를 본격 실시한다.
'우리경로당 주치의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중증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과 의료기관이 결연을 맺어 전담의료기관 주치의가 경로당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참여 의약단체는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안과 등 병·의원 139개소, 한의원 48개소, 치과의원 48개소 등 총 235개소이다.
병·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등 3명의 주치의가 각 경로당별로 배정되며 주치의는 월 1회 결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의사회는 경로당 노인들의 건강상담을, 치과의사회는 구강진료를, 한의사회는 한방진료서비스를 각각 제공한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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