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내 인생의 힐링"… 김영호,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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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김영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동안 꿈꾸던 가수의 길에 들어선 것.


김영호는 6일 오후 서울 대학로 효천공영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색(色)'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 위에 올랐다. 조심스럽게 마이크를 쥔 그는 "오늘이 내 인생 중 가장 떨리는 날"이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김영호는 대학 시절 록밴드 지풍우를 결성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바 있다. 김영호는 이 경험을 살려 2011년 '바람에 실려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음원을 발표했으나 정식 앨범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영호는 김태원이 선물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그대를 보낸다'를 비롯해 수록곡 '마마(MAMA)', '처음', '떠나가네'를 열창했다.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무대였다.

김영호는 "나는 내가 음악을 평생 할 줄 알았다. 음악에 대한 꿈을 갖고 열심히 살 때가 있었다. 노래가 내 인생을 잡아준 힐링이었다. 그것을 잊지 못하고 지금 이렇게 가수로 무대에 서게 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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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애초 노래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는데 MBC '일밤-바람이 실려'를 통해 노래를 하게 됐고 그 때 만났던 지인들과 만나면서 음악의 꿈을 이루게 됐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그대를 보낸다'는 김영호의 절친한 친구이자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해 눈길을 끈다. 김태원의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위에 김영호만의 강렬하고도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이 곡은 가슴으로 듣는 곡"이란 호평을 얻었다.


김영호는 "김태원이 쇼케이스에 오지는 못했지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나의 이상이었고 꿈이었기 때문에 친구가 됐을 때 정말 기뻤다"며 "노래를 만들어 준다고 했을 때는 내가 노래를 하는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IMX는 이번 앨범에 대해 "'색'이라는 앨범의 타이틀은 김영호가 아티스트로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색을 의미한다. 김영호만의 색깔이 노래에 잘 녹여 있으면서도 대중들에게 깊이 전해질 수 있는 호소력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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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영호는 "앞으로 감성을 담은 어쿠스틱 음악을 주축으로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사람들과 공감을 나누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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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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