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모두 상승시 연간 수익률 평균 24%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S&P500 지수가 올해 사상최고치(1576.06)를 넘어 1700을 돌파할 수도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의 샘 스토발 수석 투자전략가가 올해 미국증시 강세 신호가 나타났다며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당을 포함한 S&P500 지수의 수익률이 1월과 2월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던 해에는 S&P500의 연간 수익률이 평균 24%에 달했다는 것이 스토발의 주장 근거다.

스토발에 따르면 S&P500 지수가 1월과 2월에 모두 올랐던 사례는 1945년 이후 모두 26번이다. 26번 모두 S&P500 지수는 연간 수익률 플러스를 기록했고 평균 수익률은 24%에 이른다.


스토발은 "장단기적으로 경제적, 입법 과정에서의 걸림돌이 있지만 1월과 2월의 주식시장 상승은 이같은 변수들의 상당 부분이 결정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올해 S&P500 지수는 배당을 포함할 경우 1월에 5.2%, 2월에 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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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S&P500의 1, 2월 신호가 올해에도 적용된다면 올해 연말 S&P500지수가 173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730은 현재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15명 월가 투자전략가의 예상치를 모두 웃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P500은 지난 2년 동안에도 1월과 2월에 모두 올랐다. 배당을 포함할 경우 S&P500의 수익률은 2011년 2.1%, 지난해 16%를 기록했다. 1월과 2월 모두 올랐던 해에 S&P500 지수의 연간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해는 52%를 기록한 1954년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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