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중구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서울 한양도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함께 1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울 한양도성 해설사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자격요건은 ▲코스 특성상 등반에 무리가 없을 정도의 기초체력을 가진 자 ▲종로구와 중구의 역사, 문화재, 관광지, 생태환경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춘 자 ▲자원봉사자로서 의지와 사명감,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자 ▲정확한 언어 구사능력과 일정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가능한 자면 된다.

우대조건은 ▲해당분야 전문지식 보유자 ▲외국어 가능자 ▲수화 가능 등 장애인 관광안내 가능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다문화가족 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이다.


◆해설사 양성교육, 내용도 매우 알차

해설사 양성교육은 3월18일부터 5월10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월·화 4시간씩 모두 24회에 걸쳐 70시간동안 진행된다.

한양도성 해설사 해설 모습

한양도성 해설사 해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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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내용은 실내 강의 뿐 아니라 스피치 교육, 스토리텔링 기법, 응급처치 교육, 현장답사 등 실무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져 있다.


교육 수료자는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쳐 5월 말 해설사로 위촉 돼 단체 및 개별 여행객의 요청에 따라 현장 지원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 한양도성 해설사는 자원봉사로 진행되며, 현장근무시 교통비 식비 등 1회 3만5000원 실비를 받게 된다.


지원신청서는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나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서 다운받거나 접수처에 비치돼 있다.


종로구 관광산업과(☎ 2148-1864) 또는 중구 관광공보과(☎ 3396-4963)로 문의하면 된다.


◆해설사 양성을 위해‘관·산·학’이 뭉쳤다!/

이 사업은 관광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내실 있는 사업의 진행을 위해 관(종로구·중구)·산(서울KYC)·학(한양대학교)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먼저 상생(相生) 발전을 위해 종로구와 중구가 손잡고 주민을 대상으로 해설사 모집과 해설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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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지정 한양도성 민관주관단체인 서울KYC(한국청년연합)는 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산·관·학 협력사업의 실행기관인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는 예산 집행 및 해설사 모니터링을 맡게 된다.

한양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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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종로구청장은“지난해부터 주민을 해설사를 양성, 해설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한양도성 1만8627m의 성곽 중 7712m가 중구에 포함돼 있어 상호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했다”며 “이번 교육대상자 모집이 한양도성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한 공정한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적 제10호 서울 한양도성은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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