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동탄2신도시 합동분양 등을 시작으로 봄 분양시장이 성수기에 돌입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첫째 주 분양 시장은 청약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4곳, 견본주택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같은 날 대방건설이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A3블록에 공급하는 ‘명지국제신도시 대방노블랜드 오션뷰’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지상 20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737가구로 구성된다. 부산-김해간 경전철이 지난해 개통했고 사상~명지국제신도시~가덕까지 연결하는 경전철이 이르면 2013년 착공될 예정이다. 낙동강과 남해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복합 상업시설이 조성되고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도 들어선다.
이날 삼호도 전북 익산시 어양동 510-1번지 일대 어양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어양’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지상 28층 10개동, 전용 59~142㎡ 총 1200가구 중 26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하나로, 무왕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북부시장, 원광대학교 병원, 어양공원, 중앙체육공원, 익산문화체육센터, 익산공설운동장 등과 가깝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익산초, 부천중, 남성고, 남성여고, 원광대 등이 있다.
8일 GS건설이 부산 북구 금곡동 1021번지 일대 금곡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신화명리버뷰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전용 59~84㎡ 총 792가구 중 6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율리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린다. 금곡대로,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김해공항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구포시장, 화명수목원, 화명도서관, 화명생태공원 등 편의시설과 신금초, 금명중, 금곡고, 금명여고 등 교육시설이 가깝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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