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 주변 교통 시설물 안전점검
동작구, 22일까지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21개 소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다음달부터 신학기를 맞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긴급 정비를 한다.
구는 우선 22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21개 소의 교통안전과 도로부속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주요 점검 시설물은 통합표지판, 노면표시(주·정차 금지선, 횡단보도 등),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이다.
점검결과 겨울동안 한파로 인해 파손되거나 노후된 시설물은 3월초까지 예산 3300여만원을 투입해 긴급 보수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 정비는 최근 등·하교시 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특히 개학초 2~3월 집중 발생됨에 따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것이다.
또 긴급 정비에 이어 9월까지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보라매초교, 상도초교, 동작초교, 요요유치원, 양지어린이집)에 대한 아스콘 재포장 등 시설물 개선을 예산 2억7300만원을 들여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보호구역내 횡단보도 주변의 차량 과속 방지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인도와 횡단보도 높이 동일)’도 지난해 4개소 시범 설치에 이어 올해 확대할 예정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통학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어린이보호구역의 보완·점검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20개소 설치와 등하교시 보행안전지도사업(5개교, 12개 노선)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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