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천수만 버드랜드 일원서 몸 길이 65~70cm, 회색 깃털…겨울 되면 북미대륙 남쪽으로 와 ‘월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희귀 겨울철새 ‘캐나다기러기’가 올 들어 우리나라에 처음 날아왔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세계적 철새 도래지 서산 천수만에서 희귀 겨울철새 캐나다기러기(Canada Goose)가 최근 관찰됐다.
캐나다기러기가 발견된 곳은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있는 서산버드랜드 부근 농경지다.
세계적으로 7000여 마리가 있는 이 새는 알래스카, 캐나다, 북미대륙에서 번식하고 있다. 겨울이면 북미대륙 남쪽으로 내려와 겨울을 난다.
국내에선 길 잃은 새(미조)로 해마다 극소수가 찾아오는 희귀철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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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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