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민들, 자동차세 일시납으로 11억원 아꼈다
[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 북구에 사는 자동차 소유자들은 자동차세 연납으로 모두 11억 5700만원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월말 마감한 자동차세 일시납부 결과 3만 7442건에 80억 5200만원이 납부됐다.
이는 북구 자동차 16만대의 23%에 해당하며 올해 자동차세 세수목표인 267억 5500만원의 30%에 달하는 규모다. 이는 지난 한해동안 일시납부한 3만 7437건 85억 150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에 일시납부한 자동차 소유자들이 받은 절세혜택은 모두 11억 5700만원으로 나타났다. 1월에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소유자들이 연납을 원할 경우 ▲3월에 신청하면 7.5% ▲6월에는 5% ▲9월에는 연세액의 2.5%를 각각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북구청을 방문신청하거나 전화 신청 후 고지서를 우편 수령후 위택스(http://www.wetax.or.kr)를 이용해 신고 및 납부할 수도 있다.
또한 연세액을 납부한 후 매각 또는 폐차 등으로 자동차에 대한 소유권에 변동이 발생할 경우에는 일할 계산해 세액을 환부해 준다.
북구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가 ‘세테크’ 수단으로 널리 인기가 있으며 지방재원의 조기확보가 가능해 납부자와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윈-윈 효과가 있다”며 “이 제도를 통해 많은 주민이 자동차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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