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노리는 KT,LGU+ '보조금 전쟁'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설 연휴 기간 동안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2,900 등락률 -4.71% 거래량 630,265 전일가 61,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써보니]들고 다니는 AI TV…스마트해진 '지니TV 탭4'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와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210 전일대비 390 등락률 -2.35% 거래량 1,495,623 전일가 16,6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5' 출시…"라인업 확대"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의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에서는 '설 연휴 특가' '연휴 한정판매' 등의 보조금 정책이 진행되고 있다. 휴대폰 온라인 불법 판매 신고 포상제인 '폰파라치 제도'의 감시망을 피하고자 "온라인에서는 예약만 받고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야만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는 조건이 늘어났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일부 KT와 LG유플러스 대리점과 판매점에서는 갤럭시S3 보조금을 70만∼80만원대로 올렸다.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를 경쟁사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기기변경' 혜택을 강화했다. 장기 가입자에게 기기변경 할인혜택을 주는 '착한기변' 정책을 내놓았으며, 온라인에서도 '설 연휴 기변 특가' 정책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 영업정지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후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SK텔레콤 출신 번호이동 가입자를 각각 50.5%, 49.5% 가져갔다.
이 기간 번호이동 시장에서 SK텔레콤이 13만3천202명의 가입자를 잃는 동안 KT는 6만7천265명, LG유플러스는 6만5천937명의 가입자를 새로 유치했다.
한편 설 연휴기간 온라인에서 불법 보조금이 횡횡하면 폰파라치 신고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 직후인 지난 7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휴대폰 온라인 구매와 관련 '불법 보조금 파파라치' 제도를 운영하면서 첫 포상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보조금 지급을 미끼로 한 불법, 편법 영업 행위와 사기판매 사이트 신고건수 74건을 확정해 70만원이 넘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첫 포상이 실시됨에 따라 이 제도에 대한 관심도도 한층 높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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