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자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진공청소기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6년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냉장고의 지난해 CIS 지역 냉장고 매출 점유율은 19%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의 CIS 지역 냉장고 점유율은 지난 2007년 11.9%에서 2010년 17%, 2011년 17.5%로 꾸준히 상승해 6년째 1위를 지켰다.

냉장고 뿐 아니라 전자레인지의 시장 점유율은 29.3%, 진공청소기는 31.9%로 역시 6년째 1위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유럽 모나코에서 열린 삼성구주포럼에서 CIS 지역을 대상으로 2013년 가전 신제품을 발표하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수납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면서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로 소비전력을 기존 냉장고의 절반 수준으로 감축해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A+++'를 달성한 BMF(Bottom Mounted Freezer) 냉장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 지역 소비자들의 큰 키를 고려해 높이를 높이고 불안정한 전압을 감안해 조절기능을 탑재하는 등 지역 맞춤형 기능도 포함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진공청소기는 카펫과 마루를 동시에 사용하는 CIS 지역의 생활 습관을 고려해 버튼 하나로 마루바닥·카펫용으로 손쉽게 브러시를 교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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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버블 드럼세탁기는 세계 최초 이중사출 기술로 구현한 크리스털 글로스(Crystal Gloss) 디자인으로 수려한 외관을 강조하고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효율을 높였으며 스마트폰으로 이상동작을 진단해 사용자 스스로 조치할 수 있게 하는 스마트 체크 기능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측은 지역 특화 전략을 계속 발전시켜 시장 지배력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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