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데저트 둘째날 이븐파 '제자리걸음', 선두는 리차드 스턴
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ㆍ7301야드)에서 이어진 유러피언(EPGA)투어 오메가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250만달러) 2라운드다. 버디 3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씩을 더해 고스란히 까먹었다. 공동 26위(6언더파 138타)로 순위도 뚝 떨어졌다.
전날 무려 10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한 리처드 스턴(남아공)이 2타를 더 줄이며 여전히 선두(12언더파 132타)를 질주하는 상황이다. 스티븐 갤리커(스코틀랜드) 등 3명이 1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에서 바짝 추격하고 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크리스 우드(잉글랜드)는 공동 11위(8언더파 136타)로 도약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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