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롯데슈퍼가 내놓은 비축미는 2009년산 구곡(舊穀)으로 2012년산 저가미(4만5000원)보다 20% 가량 저렴하며 다음달 2일부터 판매한다.
최중훈 롯데슈퍼 청과팀 CMD는 "비축미를 설 이전까지는 떡 재료용으로 판매하고 설 이후에는 식당 등 대량으로 쌀을 소비하는 곳을 주력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구곡이다 보니 다소 백도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찹쌀을 약간만 섞으면 밥맛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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