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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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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이 제29대 대한빙상연맹 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빙상경기연맹은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대의원 총 18명 중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단독 후보로 나선 김재열 현 회장의 재선임을 의결했다.
김 회장은 고(故) 김병관 동아일보 회장의 차남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남편이다. 2002년 제일기획에 상무보로 입사한 그는 2003년 제일모직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기획실 경영기획담당 상무, 경영관리실 경영기획담당 상무를 거쳐 전무와 부사장, 경영기획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 2011년부터는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0년 빙상연맹 국제부회장으로 외교 업무를 담당한 그는 이듬해 박성인 전 회장이 물러나자 회장 직무대행을 거쳐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제2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취임 후 김 회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과감한 투자로 유망주를 육성하는 등 빙상계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얻었다.

새롭게 4년 임기를 시작한 김 회장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소치 동계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빙상강국으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의원들과 힘을 합쳐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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