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에 따르면, 월터스는 1970년대 미국 최초로 여성 뉴스 진행자가 됐다. 이후 30여년간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수십명의 국가수반과 저명 인사를 인터뷰했다.
그녀는 또 1999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성 추문을 일으킨 모니카 르윈스키를 인터뷰했다.
현재는 낮 시간대 인기 프로그램인 ‘더 뷰’의 공동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축하 파티가 열리고 있었으며, 월터스는 상처를 치료하고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입원했다.
슈나이더 대변인은 “현재 월터스는 정신이 또렷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을 할지이야기를 하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퇴원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월터스는 오바마의 공식 취임식이 열리는 21일에는 뉴스 진행이 불가능할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