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지난 17일 미국 증권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마이클 셔우드 국제부분 부회장은 이날 기준 1540만 달러에 달하는 주식 10만9461주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골드만삭스에서 가장 많은 주식을 받은 임원으로 기록됐다.
게리 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퇴임을 앞둔 데이비드 비니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모두 1200만 달러 상당 주식 8만5136주를 받았다.
골드만삭스 이사회 임원 10명도 8만355 달러부터 53만9927 달러에 해당하는 주식 보너스를 받았다.
올해 골드만삭스 고위간부가 받은 주식은 2016년까지 3번에 나눠 지급되며 5년간 양도가 금지된다. 이사회 임원의 보너스 주식은 은퇴 후 지급된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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