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소품으로 전기세 낮추는 방법은?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올겨울 심각한 전력난이 문제가 되면서 절전제품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대표적인 제품이 침구류다. 보온성이 뛰어난 침구는 난방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내복을 입는 것도 에너지 절약의 또다른 좋은 방법. 바닥에 카페트를 깔아 온기를 잡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보온성 높은 이불은 통기성이 좋다= 침구는 공기를 많이 품을수록 보온성이 좋다. 거위의 가슴털은 민들레 씨앗처럼 생겨 공기를 가득 품고 있는데 추운 지역일수록 사이즈가 커서 공기를 더 많이 머금을 수 있다.
이브자리 실버링구스의 경우 추운 북유럽 헝가리산 거위의 가슴털을 93%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양모는 불규칙한 섬유 사이로 공기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수면 중 흘리는 땀을 빠르게 흡수해 공기 중으로 날려보내는 기능이 탁월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소재다. 이브자리의 전 양모상품은 호주 양모협회에서 인증하는 골드울마크를 획득한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양모다.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건강수면 패키지’ 상품도 주목할만 하다. ‘건강수면 패키지’는 실버링 구스 이불과 양모패드, 경추베개로 구성됐다. 이미선 이브자리 마케팅팀장은 “이불은 따뜻하면서도 온도 조절과 통풍이 잘되는 구스, 패드는 자는 동안 배출되는 땀 등으로부터 쾌적함을 유지하는 양모, 경추를 잘 받쳐줘 편안하게 잠잘 수 있는 경추베개 등이 제 기능을 잘할 때 ‘건강한 잠’을 잘 수 있다”고 말했다.
◆발열내의로 체온도 쑥쑥=발열 원단에 천연소재를 섞어 만든 발열내의는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 덕분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보디가드의 발열내의 ‘히트엔진’은 열을 발생시키는 신소재(XF웜)로 만들었다. 몸에서 나오는 땀 같은 수분을 원단 안의 공기층에 머금어 열을 낸다. 안감은 기모 원단으로 만들었고 V넥, U넥, 3분, 7분, 9분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쌍방울도 신개념 발열내의 ‘트라이 히트업’을 내놓았다. 오스트리아에서 자생하는 너도밤나무가 주원료인 마이크로모달과 웜프레시 혼방 소재로 광택이 좋고 부드러우며 몸에서 나오는 수분을 흡수해 열을 발산하며 보온 효과를 높이는 기능을 자랑한다.
◆카페트··장식용 넘어 절전도우미로=요즘은 시각적인 효과나 기능 면에서 카펫의 쓰임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 카펫은 먼지가 날아다니지 않도록 바닥에 붙게 해주며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보온성도 뛰어나 다른 바닥재보다 겨울 난방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한일카페트는 올해 다양한 길이와 퀄리티 높은 제품을 선보인다. ‘Lounge Cosy’ ‘Lunar Cosy’ ‘Elegance Cosy’는 기존 카펫보다 파일 밀도가 훨씬 높아 푹신하고 두툼한 질감이 특징인 카펫으로 공간에 아늑함과 편안함을 더해 준다.
특히 천연소재 네틀(nettle)을 사용해 손으로 직접 제직하는 친환경 네팔 수직 카펫이 인기다. 네팔 카펫은 털 빠짐이 없어 호흡기 질환또는 피부질환이 있어도 문제되지 않으며 보온성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하게 하는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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