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체불임금 해소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경제부서와 회계부서 합동으로 체불임금해소 대책반을 가동해 체불 사업장 방문 등 체불 임금 청산을 독려하고 고용노동청 체불제로서비스팀과 연계해 체불업체 현황을 파악,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체불임금을 적극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 발주부서에서 건설 하도급 현황을 파악해 하도급 업체와 종사자의 임금 체불에 대해서도 집중 관리를 통해 적극 해소에 나가기로 했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체불임금 해소대책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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