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계속, 장애인도 돕고 불우아동도 돕고
‘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하다’는 취지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부원여중 학생들의 사랑의 빵 판매는 부천의 지적장애인단체 ‘혜림원’ 원생들이 만든 빵을 학생들에게 팔아 개당 50원씩을 남겨 불우이웃을 위해 쓰는 사업이다.
지난 1년간 사랑의 빵 판매 도우미로 활동한 3학년 김예영 양은 “조금씩 모은 수익금을 좋은 일에 써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이웃의 장애인과 아동들을 돕고 내 자신을 포함한 우리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체험기회가 된 사랑의 빵 판매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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