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임대 이적 후 두 경기 연속 골을 몰아치며 독일 무대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지동원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주 벨렉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2부 리그 FSV프랑크푸르트와 연습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지난 10일 3부 리그 한자 로스토크와의 친선경기에서 추가골을 넣은데 이어 2경기 연속 득점포.
한편 구자철은 이날 측면 공격수로 나서 지동원과 호흡을 맞췄지만 특별한 공격 포인트 없이 전반 종료 뒤 그라운드를 물러났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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