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경찰서는 13일 농촌 빈집을 돌며 금품을 훔쳐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차모(42)씨를 구속했다.
차씨는 지난해 12월 중순께 해남군 산이면 한 농촌 빈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목포와 고흥, 순천 등지를 돌며 11차례에 걸쳐 23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폐쇄회로(CC) TV에 찍힌 차씨의 차량을 토대로 탐문수사 끝에 차씨를 검거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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