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증편 운항…시설물 안전교육 실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다음달 1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여객선과 도선, 터미널, 선착장에 대한 제반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박남수 해상안전과장은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중 고향을 찾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항로 인근 해역에 경비함정을 추가로 배치해 근접호송 및 파출소 인력 등을 최대한 동원, 안전한 고향 뱃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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