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경제연구소 "11월 중소제조업 생산 반등"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IBK 기업은행 기업은행 close 증권정보 024110 KOSPI 현재가 21,3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2.40% 거래량 1,743,753 전일가 20,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돈의 물길을 바꿔라]⑦"대출 확대론 한계…생산적 금융, 투자 중심으로 가야"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지난해 11월 생산이 전달(121.2)보다 1.4% 증가한 122.9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IBK경제연구소의 '2012년 11월 중소제조업 동향조사'를 보면, 중소제조업 생산지수는 지난 하반기 이후 9월 반짝 반등을 제외하고는 줄곧 내림세를 이어오다 11월 다시 반등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지난 4월부터 8개월 연속 부진을 보였으나 감소폭은 축소됐다.
11월 생산지수의 상승은 수출이 다소 개선되면서 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지만, 재고수준도 따라 증가하고 있어 회복세로 낙관하기는 이른 것으로 연구소는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복ㆍ모피와 고무제품 등의 생산이 부진했으며 기계장비와 나무제품 업종 등의 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동률은 73.5%로 전달보다 0.4%p 높아진 반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p 떨어졌다. 수주도 전달 대비 1.8%p 개선됐으나 지난해 11월보다는 1.0%p 하락했다.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응답한 업체는 30.5%로 전달(27.7%)보다 2.8%p 늘었으며, 자금사정이 어려워진 이유로는 '국내 판매 부진'과 '판매대금 회수 지연' 등을 꼽았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11월 중소제조업 생산 증가는 수출확대에 따른 것"이라며 "생산은 소폭 증가했지만 자금사정이 어려운 업체가 늘어난 만큼 생산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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