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투어(KGT) 루키들이 시즌을 앞두고 자웅을 겨루는 무대다. 2006년 창설해 올해로 8회째다. 그동안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형성(32)을 비롯해 황인춘(38)과 박현빈(25) 등을 배출한 토종스타들의 등용문이다.
16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상위 8명은 클리브랜드골프 구단 소속으로 1년 동안 각종 골프용품 지원과 투어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 다양한 특전도 있다. 2월부터 J골프에서 11주간 녹화 중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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