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6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이동흡 후보자 지명철회 논란과 관련해 "우리 쪽(새누리당)에서는 바꾸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주영 의원 역시 "(지명철회 요구가) 맞는가. 철회가 되겠는가"라며 "법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동흡 후보자를 지명하기 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협의를 했다. 사실상 '박 당선인의 인사'로 보는 시각도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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