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우려 아동에 제공하는 급식카드 이용 편의점 확대 보급
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꿈나무카드 가맹 편의점을 기존 'CU'와 'GS25' 2개 브랜드 3353개소에서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1803개소를 추가해 총 5156개소로 확대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가맹점 확대로 편의점 이용 아동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동시에 혹한이나 폭설 동으로 아동들이 느끼는 불편을 경감시키는 데 도움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이번 보급 확대는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라며 "단순히 가맹점 확대에만 그치지 않고 아동급식의 질적 향상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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