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쇼스키 남매, 우리의 최종 꿈은 "통일된 한국"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세계적 영화감독 워쇼스키 남매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전했다.
라나 워쇼스키는 먼저 “‘올드보이’와 김기덕 감독, 원빈의 ‘태극기를 휘날리며’, 배두나의 ‘코리아’를 인상깊게 봤다. 특히 ‘코리아’는 가슴아팠다. 전쟁으로 인해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가 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빨리 남북이 통일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MC 강호동은 프로그램 말미 최종 꿈에 대해 질문했고, 라나 워쇼스키는 다시 한번 “통일된 한국이 최종 꿈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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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워쇼스키는 “그동안 일로만 방문했기 때문에 통일된 한국에 영행으로 다시 오고 싶다. 배두나와도 작품을 다시하고 싶다”라고 한국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동생인 앤디 워쇼스키와 톰 티크베어 감독 역시 “통일된 한국이 최종 꿈”이라고 동조했다.
한편 이날 워쇼스키 남매는 “고향인 시카고에도 한류 열풍이 대단하다. 한국 영화 축제가 열리는 것은 물론, 농구팀인 시카고 불스 경기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모든 관중들이 말춤을 춘다”라고 말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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