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대구FC 공격수 송제헌을 데려와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다.
전북은 3일 송제헌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09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송제헌은 곧바로 2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0년 대구로 이적해 기량을 꽃피운 그는 지난 시즌 36경기에서 1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대구의 1부 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입단을 마친 송제헌은 "전북이라는 좋은 팀에 오게 돼 영광"이라며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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