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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상병, 다음주 군징계위 회부

최종수정 2013.01.03 11:04 기사입력 2013.01.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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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 홍보지원대에 근무중인 상병 정지훈(가수 비.사진)씨가 다음주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정 상병은 업무상 외출중에 외부인과 허가없이 접촉하는 등 군인복무규율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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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군당국에 따르면 정 상병은 지난해 11월 23일, 12월 2일, 12월 9일 강남 소재 스튜디오에서 편집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외부인과 접촉했다. 이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정 상병은 관리간부없이 단독으로 외출을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군당국은 정 상병 논란과 관련해 모자를 쓰지 않은 점과 허가없이 외부인과 접촉한 점 등을 규율위반으로 보고 징계위를 열 예정이다.

정 상병은 지난 2011년 10월 11일 입대해 현재 군생활 450일 가운데 휴가나 외박으로 94일을 썼기 때문이다. 군복무 5일중 1일은 부대밖에서 지낸 셈이다. 5사단 조교로 근무하는 동안 봉화직염으로 병가7일과 위로 및 포상휴가 9일, 특근전사 포상휴가 7일 등 23일간 휴가를 나와왔다.

지난해 3월 홍보지원대로 발령이 난 이후에는 포상휴가 17일, 개인 성과제 외박 10일, 공무상 외박 44일 등으로 71일을 썼다. 세부적으로포상휴가는 국방부 근무지원단장 포상 11일, 대대장 포상 4일, 홍보지원대장 포상 2일 등이다. 공무상 외박 44일은 스튜디오 녹음과 안무연습 25일, 위문열차 출연 19일 등이다. 이중 정기휴가는 한차례도 없었다.
군 관계자는 "정 상병이 현재 규율위반을 인정하고 자숙하고 있다"면서 "군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홍보대원 특혜, 관리계통 보완, 22시전 연습복귀 규정, 국방홍보원장 보고 체계 등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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