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바뀐 코웨이 직원들 "새해, 새출발, 새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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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코웨이가 결국 웅진의 품을 떠나게 되면서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은 코웨이 직원들의 분위기와 각오가 남다르다. 지난 일은 접어두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을 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다.


2일 웅진그룹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이날 오후 코웨이 인수대금 총 1조1915억원 가운데 65%인 7800억원 가량을 입금 완료했다. 이로써 코웨이의 주인은 웅진그룹에서 MBK파트너스로 완전히 바뀌었다.

지난 1년여간 매각절차 상 많은 일을 겪은 직원들은 이 같은 결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경영혁신팀에 근무 중인 이송이 씨는 "새해 시작과 함께 회사도 ‘코웨이’로 새롭게 출발하기 때문에 올 한해가 의미 있는 해가 될 것 같다"면서 "직원 모두 새로운 시작에 발맞춰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지은 해외상품전략팀 대리는 더 큰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는 "지난해 매각이슈, 모그룹의 법정관리 돌입 등 경영 악화 외부요인 속에서도 기록적인 매출 신장을 거뒀다"며 "이제 외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욱 고객, 직원 모두 만족하는 회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크고 설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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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기업의 특성 상 새로운 시작을 소비자 만족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고승우 CS 기획팀 과장은 "회사가 맞는 새로운 변화에 힘입어 2013년에는 고객들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서비스 만족을 전달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홍준기 코웨이 사장도 신년사를 통해 "고객 서비스는 코웨이의 핵심 경쟁력이자 성장하기 위해 지켜야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기업은 고객이 만족하는 수준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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