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14만5702대...2002년 출범 후 최대실적
총 판매량은 80만693대...전년비 0.9% 감소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GM이 2002년 출범 이후 국내 시장에서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경기침체, 내수 부진 등을 감안할 때 기존 최대 판매량을 5000대 이상 웃도는 호성적이다.

한국GM(한국지엠)은 지난해 완성차 연간 판매 대수가 내수 14만5702대, 수출 65만4937대 등 총 80만639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규모다. 내수 시장에서는 역대 최대 판매량인 2011년의 14만705대를 웃도는 14만5702대를 판매했으나, 수출 시장에서 1.9% 감소했다.


내수 시장의 경우, 차종별로는 경차 스파크가 가장 많은 6만4763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중형차인 말리부는 전년 대비 267.6% 증가한 1만3210대 판매되며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아베오와 알페온은 30% 안팎의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다.

수출은 승용차 판매량이 65만1672대로 전년 대비 2% 줄어들며 전체 판매량도 1.9% 감소했다. 경상용차 판매량은 17.4% 늘어난 3265대를 나타냈다.


지난해 CKD 수출은 총 127만5123대를 기록, 전년 동기 124만3665대 대비 2.5% 증가했다.


12월 판매량은 수출 6만3371대(CKD 제외), 내수 1만4279대 등 총 7만765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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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시장에서는 출시 이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한 말리부와 올란도, 스파크 등을 중심으로 4.9% 늘어난 판매량을 나타내며 24개월 통산 최대 월 내수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수출 실적 또한 전년 동월 대비 16.1% 신장했다. 한국GM은 12월 한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10만1974대를 수출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GM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출범 이후 최대 연간 내수실적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최대 내수 월 판매실적을 동시에 달성하며 2012년을 마감하게 돼 기쁘다” 며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고객만족도 상승을 통해 새해에도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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