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12438 빼기 1은 0이다." 이웅열 코오롱 그룹 회장이 '12438-1=0'이라는 산식을 통해 그룹 전 임직원 1만2438명이 함께 위기에 대처해야 함을 강조했다. 퍼즐에서 한 조각이 빠지면 완성되지 않듯, 단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결과는 '0'라는 의미다.


코오롱 코오롱 close 증권정보 002020 KOSPI 현재가 58,7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7% 거래량 43,071 전일가 58,8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39년 수입차 명가 코오롱, 인증 중고차로 영역 확장 코오롱그룹, ‘Axcellence 2026’으로 전방위적 탁월함 추구 [특징주]코오롱모빌리티그룹, 상장폐지 앞두고 23% 급락 그룹(회장 이웅열)은 2일 과천 코오롱타워 대강당에서 그룹 통합 시무식을 갖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그룹 전 임직원이 함께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웅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성공퍼즐2013'을 올해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이 회장은 “퍼즐의 어느 한 조각이라도 빠지게 되면 그 퍼즐은 완성되지 않는다. 퍼즐의 각 조각들은 ‘너와 나’이고 너와 내가 한 조각씩 성공의 이유를 만들어 코오롱의 미래라는 큰 퍼즐을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반드시 해내겠다는 자신감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현장의 문제를 끝까지 찾아내 극복하고 혁신하는 근성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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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회장은 이 의미를 간직하기위해 ‘성공퍼즐 배지’ 달기를 제안했다. 배지에는 '12438-1=0' 이라고 적혀있다. 코오롱의 성공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한 조각이 바로 임직원 개개인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회장은 그룹 구성원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지 이 배지를 달고 근무하며 성공에 대한 집념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성공퍼즐 배지

성공퍼즐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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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퍼즐 배지는 이 회장이 지난 연말 화두로 제시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서 시작됐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 회장이 '위기'가 아닌 '성공'을 화두로 제시한 것은 지금의 경기불황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로 지속될 것으로 봤기 때문"이라며 "미래를 위해서는 위기에 대응하는 일시적 비상경영이 아니라 ‘성공’을 향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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