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사계절 스케이트장 대박
얼음 없는 특수플라스틱 링크…4계절 전천후 스케이트장
1월1일부터 정시 개장
얼음 없는 스케이트장이 개장하자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하면서 관광객들 몰려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개장 이후 수백여 명이 입장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말에는 매진이 될 정도로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부터 3개월여에 걸친 공사 끝에 개장한 사계절 스케이트장은 특히 얼음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특수 플라스틱 패널에 미끄럼 강화제를 사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곳 사계절 스케이트장은 섬진강기차마을 내 동물농장 옆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 1622㎡의 규모로 인조아이스링크장 941㎡를 비롯해 물놀이장과 탈의실, 렌탈실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방학기간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겨울체험 스포츠로 더욱더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은 올해 말까지 4계절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입장 요금을 받고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스케이트장 이용료는 성인 3000원, 19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 2000원이며, 스케이트와 헬멧 등은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며 “섬진강기차마을을 찾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겨울 체험거리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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