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기성용(스완지)이 풀럼전 교체 출전으로 팀 승리를 지켰지만 현지 언론의 평가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기성용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풀럼과의 원정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적극적인 움직임에도 현지 언론의 평가는 냉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예전 같지 않았다(Looked rusty)"라는 평가와 함께 팀 내 최저인 평점 5점을 부여했다. 거듭된 선방을 펼친 골키퍼 게르하르트 트렘멜은 양 팀 최다인 평점 8점으로 이날 활약을 인정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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