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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첫 외국인 사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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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책임자 부사장이 28일 현대차그룹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 현대차그룹 본사 내 최초의 순수 외국인 CEO가 됐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그 동안 기아차 디자인총괄을 맡았던 슈라이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디자인 총괄을 맡았던 슈라이어 신임 사장은 2006년 현대차그룹으로 스카웃된 후 기아차 디자인총괄을 맡아 디자인 경영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아차의 패밀리룩으로 호랑이의 코 모양을 형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K시리즈의 디자인을 주도하며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을 이끌었다. 2007년 이후 새로 출시된 기아차 모하비, 포르테, 쏘울, 쏘렌토R 등도 그의 손을 거쳐 재탄생했다.

1953년 독일에서 태어난 슈라이어 사장은 뮌헨대학에서 산업디자인과 영국 왕립예술대학에서 자동차디자인을 각각 전공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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