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는 출시 2주년이 되는 다음달 10일을 기념해 전면 무료화로 전환되며, PC방 혜택 신설을 비롯,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도 대거 개편이 된다. 저레벨 이용자들을 위해 초반 사냥터의 동선을 개선하고 몰이 사냥터를 추가해, 솔로플레이만으로도 중형 몬스터 사냥이 수월해졌다. 아울러 만레벨 이용자 전원에게는 특수 이동 아이템인 ‘아르곤의 군마’가 지급된다.
연맹은 별도의 공간집회소가 있는 전용 영지를 소유할 수 있고, 다양한 전략을 이용해 서로간의 영지를 침투 가능하며, 연맹의 세력도에 따라 연맹 전용 인던(인스턴스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에는 없었던 10인 레이드 ‘마법사의 요새’, 20인 레이드 ‘켈사이크의 성소’ 인던 업데이트는 물론 대규모 PvP인 ‘포화의 전장’, ‘수련의 전장’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내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테라는 연말연시를 맞아 게임내 주어지는 알파벳 폭죽상자를 열어 메시지 구성 후 스크린샷을 찍어보내면 1등 팀 전원에게 LED 모니터를 증정하는 ‘연말 연시 폭죽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료화 선언한 테라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업데이트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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