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6월 칭다오지역에 사무소를 개소한 부산은행은 4년의 노력 끝에 올해 11월 15일 지방은행 최초로 중국 금융 당국으로부터 지점설립에 관한 최종인가를 받았다.
행사 다음날인 27일에는 칭다오시가 부산은행을 '투자 촉진 고문기관'에 선정하는 위촉식이 예정돼있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이번 중국진출로 부산은행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소기업들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 진출 지역 기업인들에게 국내와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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