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109조7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14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2년동안 꾸준히 증가했다"면서 "하지만 자산 증가 속도에 비하면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체율은 0.81%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22%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 대출채권은 가계보험계약대출 위주로 운용되고 있어 부실화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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