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LX하우시스 가 글로벌 경기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고기능 소재를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2015년까지 해외매출 비중 40%'라는 경영 로드맵은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자 하는 LG하우시스만의 비전이다.
LG하우시스는 특히 해당 사업별로 시장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기업 수준의 혁신역량 확보 ▲연구개발(R&D) 투자 ▲사업모델 혁신 등에 힘쓰고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높아지는 정부의 에너지시책에 대응하는 최고 수준의 창호 제품을 제공해 그린빌딩 보급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며 “옥수수로 만든 지아마루·지아벽지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건축장식재의 비중도 늘려나가 생활공간 변화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시장 위축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소재 사업도 육성하고 있다. 자동차 원단·부품은 미국·중국 시장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고광택시트·인조대리석·창호·바닥재 등의 해외매출을 더욱 올려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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