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조 마르키온네 피아트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간) 마리오 몬티 총리 등이 참석한 한 행사에서 올해 순이익 규모가 12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마르키온네는 이탈리아에서 수출을 위한 고급차 생산을 늘리겠다는 밝혔다. 그는 알파로메오, 마세라티 등 고급 차량의 생산 비중을 15%까지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대량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고급 제품 차량과 경쟁할 역량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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