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브랜드숍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고 티셔츠’와 판매수익금 일부 및 추가 1억원을 희망의 망고나무에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하는 ‘희망고 티셔츠’ 4000벌은 더페이스샵이 지난 9월 보습라인 ‘망고씨드’ 7종 출시를 기념해 제작한 홍보 티셔츠다,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 지역 주민들의 의복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시즌이 지나 버려지는 티셔츠를 다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
또한 더페이스샵은 올해 5회 진행한 할인행사 ‘희망고데이’의 판매수익금 일부에 추가적으로 1억 원을 더해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톤즈 지역의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 건립과 망고나무 묘목을 구입하는 데에 사용하게 된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고 캠페인’을 향후 자사가 진출한 해외시장에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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