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가 국민드라마 등극의 청신호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보고싶다’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보고싶다’가 방영되는 매주 수, 목요일을 이른바 ‘복 DAY(보고싶다+DAY)’로 칭하며 ‘본방 사수’를 외치는 열혈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복데이! 다들 손수건 준비하셨나요?” “일주일 내내 복데이만 기다려진다!” “복데이!!!(보고싶다 데이)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며 ‘보고싶다’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시키고 있다.
극중, 14년 만에 다시 만나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한정우(박유천 분)와 이수연(조이/윤은혜), 그리고 이들의 만남을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강형준(해리/유승호 분) 등 세 남녀의 피할 수 없는 슬픈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보고싶다’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 요소까지 결합하는 등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필드(必‘+드라마 : 반드시 봐야 할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 13회는 20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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