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설립으로 강진 원예농산물 유통 날개 달 터 "
올해 3월 농산물 산지유통 종합계획을 농림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은 강진군은 우선 2013년까지 파프리카, 딸기, 단감 등 원예농산물을 규모화하고 전문화하고자 통합마케팅 조직 확대와 원활한 원물 공급을 위한 농가 조직화를 위한 수직계열화 조직 구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군은 2014년부터 3년간 총 60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학교급식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통합마케팅 조직 구성과 농산물 유통센터 설치가 완료되면 원예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판로가 확보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그동안 “농업인들이 피땀 흘려 생산 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항상 안타까웠다”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조성으로 강진군 유통이 체계적이고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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